또한 관세청,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화장품 성분 분석 및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(CISS)을 통해 위험성이 높은 제품들을 검사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입니다. 각 부처와 기관,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한 구매검사 계획 및 결과도 통합 관리하여 체계적인 안전 관리를 추진합니다.

소비자는 ‘의약품안전나라’에서 해외직구 화장품의 위해 정보(제품명, 검사 결과, 제품 사진 등)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, 해외직구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.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해외직구 화장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,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화장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

한국콜마, CES 첫 참가로 주목
ODM(제조자개발생산) 전문기업 한국콜마는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해 ‘카이옴’ 플랫폼을 선보였습니다. 이 플랫폼은 면봉 샘플 채취와 사진 촬영만으로 AI가 피부 상태를 분석해 맞춤형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초개인화 솔루션입니다.

에이피알, 부스 규모 두 배 확대
2년 연속 CES에 참가한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은 피부미용기기 ‘메디큐브’를 중심으로 부스터프로 등 차세대 디바이스와 화장품을 전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습니다. 올해는 부스 규모를 두 배로 늘리며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.

이번 CES 2025는 K-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혁신과 첨단 뷰티테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.